manproposes,goddisposes

Man proposes, God disposes

Man proposes, God disposes : 인간은 일을 계획하지만 신은 성패를 가르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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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성어로는 盡人事待天命 진인사대천명.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일을 다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는 뜻이다.

세상에는 꼭 일어날 것만 같았던것이 일어나지 않고,

일어나선 안될 일이 일어나곤 한다. 즉, 보이지 않는 무엇인가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게 각자의 종교에서 하늘일수도, 신일수도, 심지어 자연물일 수도 있다.

나의 종교는 기독교이기 때문에 그것이 흔히 예수라고 믿는다.

나는 해야 할, 하고 싶은 일들이 많다. 그것이 이루어질거라고 간절히 믿지만,

내 뜻이 전부가 아니란 것 또한 안다.

그럼 내가 해야 할 일은? 그냥 하는 것 최선을 다해서. 

그러고 맡기는 거다 그 분에게.

그러니 모든 일에 신이 감동하도록 임 할것 , 그리고 받아드릴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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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절대 기독교에서 하는 얘기는 아니다. 그저 내 생각 . 

내겐 하나님이지만 다른이에겐 부처님이 될수도, 알라신이 될수도, 자연물이 될수도,

나는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고싶지도 침해받고 싶지도 않다.

각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뒤 자신이 믿는 하늘에 맡길 것 !

그럼 해보기도 전에 드는 쓰잘데기없는 불안감, 실패 후 좌절감이 많이 덜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