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일주일이였다.
시간은 참 공평하다. 행복할때도 고통스러울때도 항상 같은 템포로 흘러간다.
행복해도 붙잡고 싶어도 흘러가는게 시간이고
고통속에 금방이라도 무너질것같은데도 결국 흘러가는게 시간이다.
어떤면에서는 이런 시간이 참 야속하지만, 흘러간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고 그 누구도 붙잡지 못한다는 면에서는 참 고맙다.
이래서 중요한거 같다 매 순간이.
새기고 새기고 최대한 생생하게 남겨두어야 되는데
바보같이 또 흘려보냈다. 지금은 잔잔한 잔상만 남았지만 이또한 잊혀지겠지
참 눈물난다 잊혀지면 그만이라는거. 그렇게 나도 잊혀지고 나도 누군가를 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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